본문 바로가기

사업에 대한 기록

쿠팡 판매자점수가 중요한 이유 (아이템위너)

반응형

사실 나처럼 소소매(타 사이트 활용 판매)를 하는 사람들에겐

판매자 점수가 어마어마한 순수익 차이를 발생시킨다.

MSG를 살짝 첨가하면 OPM의 1% 정도..?

예를 들어,

8,000원에 구매한 상품을 10,000원에 판매하고 있는 경쟁자가 있는데

내 판매자 점수가 100점 일때는 같은 금액부터 붙으면 무조건 이길텐데

(경쟁자가 아닌 사람이라면, 100점 유지하기는 하늘의 별따기)

판매자 점수가 100점이 아니니 판매 금액 자체를 99,500 정도나, 그 이하로 내려야

현재 경쟁자 대비해서 아이템위너를 먹을 수 있다는 것.

이게 왜 중요하냐면,

우리는 배송일자 측면에서 유리한 포지션이 아니기 때문이다.

소소매를 하는 우리에겐 품절이슈에도 항상 노출되어 있지만

내가 배송을 하는 것이 아닌, 위탁으로 배송을 진행하는 것이니 만큼

송장이 나오는 시점 자체를 검증되지 않은 타인에게 의지할 수 밖에 없다.

그렇게 되면

아이템위너를 먹을 수 있는 두가지 요소인

가격 과 배송 측면에서

배송 측면의 이점이 없다면

가격으로 가져와야하는데

가격을 판매자 점수때문에 내릴 수 없다?

그렇게 되면 그냥 내 순수익을 내릴 수 밖에 없다는 것이지.

 

그래서 판매자 점수를 100점 가까이로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데?

1.주말/연휴 직전에 위너 조정을 한 아이템에 경우

최대 수량을 5개로 한정시켜 놓고

평일이 되면 품절여부부터 바로 확인한다.

만약 품절이고 상품준비중까지 넘어갔다면, 단순 변심으로 유도 스킬을 쓴다.

다만 나는 단순취소시 판매자점수를 안깍이기 위해 결제완료에서 상품준비중으로 안넘기는 경우도 있다

품절이 의심될때 그렇다.

다만 여기에도 약점은 있지.

난 이미 타 사이트로 주문했는데

어느순간 결제 자체가 없어질지도.

그러니 이름정도는 메모를 해둬야 겠지?

이런 소소매에서 순수익 1%는 크다.

100만원과 90만원의 차이이기 때문이다.

2. 내가 즉각 배송처리 못할땐 휴일처리를 해둬라

 

일일이 배송 도착일 5일 또는 7일 이렇게 바꾸지 말고

휴일 설정하면

자연스레 도착일 자체가 밀려서 표기된다.

이건 뭐 초보스킬이라 다들 알거라 생각해서 넘어갑니다.

그런데 초기 매출을 올리기 위해선 판매자 점수가 내려가는 것을 알면서도

공격적으로 판매해야 할 때도 있다.

예를들어 휴일이 길어 배송일을 1일로 세팅하여 모든 주문따내기.

어차피 평일이 되어 품절상품이 등장하고, 배송이 늦는 상품이 들어와도

개중 80%는 남는다.

그래서 매출 크게크게 뽑아놓고

뒤처리는 좀 힘들지언정 숫자는 의미있게 상승해있을것이다.

매번 그렇게 하라는 건 아니고,, 경험 한번쯤은 해볼만 하다는 것이다.

하여튼, 쿠팡 판매에서는 판매자점수는 돈이라는 것을 한번 더 명심하시고

최대한 관리해주는 것이 상책.

 

레츠그릿!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