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만으로 천만원찍고, 다른데까지 합치면 좀더 높겠지만
중간정산? 개념으로 매출 천만원 찍고 느낀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느낀점]
1.생각보다 매출 천만원 쉬움.
도매매로는 솔직히 매출 20도 안나온것 같고(최저마진.. 하나당 천원 남으려나? 근데도 안팔림 뭐지?ㅋㅋ) 아이템위너 방식으로 쿠팡에서만 천만원 찍었는데,,
사실 아이템위너 100개 올리면 이 길이 맞는지 아닌지 볼 수 있겠다 생각하고 무작정 따라했음.
근데 아이템위너 30개정도 올렸을때 그 중 2~3개 아이템이 터져서 천만원 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음.
그럼 어떤걸 올려야 매출 천만원이 되냐?

>>> 십만원 이상의 전자제품. 상품평 만개이상. 마진?그건 상황마다 다르지만 1만원 안팍으로 세팅가능한 것으로. 이거면 끝임.
상품평이 판매되는 수량의 몇%가 달리는지는 모르겠지만 10%라고 친다면 상품평 만개는 지금까지 10만개는 팔렸다는거임.
상품들이 몇년간 팔릴수도 있겠지만 대충 3년이라고 치면 1년당 3만개는 팔렸다는거.
그러면 하루로 치면 100개임... 어마어마함.
예를들어 10만원짜리 청소기가 어쩌다 아이템위너 된다면..하루에도 매출 1000 찍는거임.
>>> 사실 나는 최저마진으로 우선 월천 찍으면서 방법을 터득하자 주의였음.
그래서 최저마진 만원 이하는 안들어갈꺼야! 하는 사람하고는 방향성이 완전 다름.
나는 대출 팡팡 틔워서 그걸 활용하는게 목적이었음.
2. 최저가를 사서 적당한 가격에 판매하다보니, 최저가 찾기 달인이 되어버림.
이런거면 어디가 싸겠다라는게 생김. 네이버 에누리는 초반에 써왔으나,
하다보면 자신만의 최저가 몰이 한두개 생김ㅋㅋ 이건 비밀.
사실 네이버/에누리만 해도 99%는 해결됨.
>>> 사실 놀란사실이 하나있는데, 사람들이 생각보다 최저가를 찾으려는 노력을 안 함.
그냥 눈에 뵈는, 상품평 많은게 최저가겠지 라는 생각을 하심.
그래서 난 거기에 차익을 먹는거고. 아무 자본금 없....아니 이건 또 할말이 있지.
하여튼 모바일로는 에누리 들어가면 찾기 엄청 힘듬.
PC호환성이 좋아 상품찾는건 컴터앞에서 해야하는 이유임.
근데 솔직히 요즘은 네이버 최저가 비율이 좀 많아지긴 했는데.. 요즘이라해봤자 2주차긴 하지만......ㅋㅋㅋㅋ

3. 아이템위너도 자본금이 있어야됨.
>>> 무자본?? 돈 없이 어떻게 아이템을 사서 판매할건데? 결제대금 받아서?? 쿠팡은 한달뒤에 70% 두달뒤에 나머지 30% 들어오는거라 신용카드 돌려막기도 힘듬.
어느정도의 자본금은 있어야 함. 그래야 현금흐름 막히는 사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음.

4. 온라인판매는 +(더하기)적 일이 아닌, X(곱하기)적 일임.
>>> 이말은 즉슨, 1을 일하면 1이 터지는게 아니라
초반에는 1하면 0.1만 나오다가, 어느순간 1하면 1이 나오고 나중엔 1만해도 100의 아웃풋이 나옴
난 이런일을 좋아함. 지수함수마냥 꾸준히(그릿하게~) 하다보면 어느순간 가속력이 붙어있을테니깐.
하나하나 상품올리고 배송때리고 CS하고 그러다 보면 또 다른길이 보이기 시작함.
이게 +로 매출이 붙는게 아닌, X로 매출이 불어나는 경험은,, 해본사람만이 암.
난 아직도 온라인판매 포화상태라고 생각안함.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누구도 안하는 그런일.

(사진처럼, 온라인판매도 상품이 0면 매출도0겠쥬. 하지만 상품10개로 매출 1억도 가능하다!!)
5. 주변에서 판매될 만한 상품을 보는 눈이 생김
>>> 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나보다 오복이에게 생긴능력?인데, 보통 여자들은 어느정도 값 나가는 화장품을 쓰니깐 뭐가 팔릴지 다 알고있더라.
재미를 붙였는지 이것도 찾아봐 저것도 찾아봐 라고 하는데 어제는 새벽3시까지 재밌다고 상품찾고 있더라..
ㅋㅋㅋㅋ 이건 뭐 우리에게나, 나에게도 행운인거죠.
상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은 보통 사람입니다. 그래서 보통 사람의 시각에서 잘팔리는건 남들에게도 잘팔릴 확률이 크다는 거죠.
그래서 집안에서도 물건을 찾지만, 어디 나가서도 유독 저 제품이나 서비스가 많이 보인다 하면 가격을 찾아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이런 습관으로 터트린 1개 제품이 350만원 매출을 내고있음. 대단한 오복이.

난 월천이 딱 한계단 올라왔다고 생각한다.
온라인판매의 맛을 봤다 정도??
이제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방향키를 잘 설정해야할 것 같다.
분명한건, 지금 하는걸로는 케파를 키우는데 한계가 있기에 뭔가 달라져야 함은 깨달았다.
타개 방법을 찾게 되면, 또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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