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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에 대한 기록

'23년 결혼기념일에는 다를거야. (일주일간 쿠팡매출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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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결혼기념일 있었습니다. 아참결기. (MZ세대들은 결기란 말 쓰나봐요.. 난 몰랐음)

오복이가 1년에 한번은 꼭 오자고 했던,

예약도 3개월전에 해야했던

MR.늑대

늑대씨는 항상 최상의 안심 스테이크 맛을 선사해줌.

W 코스는 꽤나 양이 많다.. 아우.. 오복이가 해산물 좋아해서 시켰더니 배불러서 못먹겠는 상황이 발생

그래서 우린 사이다를 시켰지 (스프라이트 없음)

소고기는 역시 등심보단 안심

각설하고, 쿠팡이야기로 넘어가자면

('23년 결기땐 이렇게 바쁜상황을 만들지 않겠다는 결심을 하고!)

결혼기념일을 아주 성대하게 챙기기 위해 연차까지 썼었으나, 우린 아침부터 바빴다.

왜냐..

쿠팡 주문을 쳐내야 했기 때문이죠..

하.....................................

쿠팡 크리스마스엔 39개의 상품을 쳐냈고 (주문보냈고)

결기 당일에는 38개 쳐냄........................

(결제완료 된거 9시 이후로 안보는중....... 새로고침은 절대 하지 않겠다!)

이렇게 최근 일주일 매출을 보자면 813만원

바닥에서 기어올라 덩크를 하는 모습이 보이시나요

다 성주대표님, 수민대표님 덕분입니다.

아마 예상컨데,, 내일이면 개인 카톡으로 대화를 걸 자격?이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대화자격 : 월천)

뭐, 여기까진 기록이고요.. 오늘 또 느낀점을 아래와 같이 적어보겠습니다.

[느낀점]

1. 매출이 올라가면서 간이에서 일반 넘어가는 기준에 대해서 신경쓰게 됨.

마진이 없는 상태에서 매출만 뻥튀기 되는 수준으로 가다가는 세금폭탄을 맞을 수 있기 때문에.

간이는 참고로 1년에 8천임.

월 매출로 따지면 700이 넘는순간 일반으로 넘어가면 세금폭탄 줄줄줄임.

사업을 한번이라도 해보신 분은, 이 단계를 지옥의 굴곡이라고 말함. 간이때보다 매출로는 돈을 더 버는거 같은데 순이익이 개박살남.

그래서 고민임. 월천 찍고 방향을 어떻게 바꿀지.

2. 위탁판매를 함으로써 마켓별로 많이 낚이다 보니 배제하는 마켓이 생겨남

티몬, 인터파크 >> 옵션질해서 최저가가 아니게 되어버림. 시간을 잡아먹으니 동일가격있으면 얘네들 안들어감.

롯데온 >> 사업 하기 전에는 거의 이용안하던 몰인데, 롯데쇼핑-온-백화점 등등 최저가 은근히 많음. 개꿀

3. 하루 주문 10개 이상 무조건 받는 상품 찾기 비결 알아냄 (온전히 제 기준)

>> 우선 가격 30000만원 이상. 그 아래면 최저가 찾기 빡셈. 그리고 매출도 안늘음

>> 상품명 못해도 천개. 하루에 20개정도 터지는건 상품평 2만개 수준임.

>> 기존 판매자 말고 또 다른 판매자가 있는지 확인. 그게 다 주식회사면 위너등록 안될확률 큼

>> 현재 마진이 4~5천 남는거면 꾸준히 내가 가져갈 확률 큼

(사람들이 5천 이하로는 잘 안내리는 경향이 있음. 이건 일주일의 통계로 틀릴수있음. 다만 나는 5천 이하로는 사람들이 안붙음)

>> 모델번호 있는것부터 시작하셈. 그거만큼 최저가 찾기 꿀팁 없음

>> 다만 마진 좋은건 이 상품이 이상품인가? 하는 애리깨리한거에서 나옴. 잘 찾아보면 이게 이건데 꼬아놓음. 일부러인가?

뭐 주저리 썼는데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 질문은 언제든 댓글로 받습니다. 현재 월 800기준으로만 답변드린다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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