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용어 공부하는 그릿남과장입니다 :)
오늘은 경기동향지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경기동향지수란..?

경기동향지수는 사전적 의미로 "복잡한 경제활동 전체를 '경기'로서 파악하기 위해 제품/자금/노동 등에 관한 많은 통계를 정리/통합해서 작성한 지수" 라고 한다.
쉽게 말하자면 경제라는 것이 수만가지로 돌아가고 있는데,
이를 종합해서 현재 경기가 좋은지 나쁜지 보여주는 지수라고 생각하면 됨.
경기의 방향성을 알고 싶을때 참고하는 지수임. (좋아지고 있다~ 또는 나빠지고 있다)
경기를 구성하는 항목이 10개임
(실질수출액, 실질수입액, 전력사용량 등 실제로도 10가지임)
기준 점수는 100점으로,
그래서 우린 경기좋을때는 100 이상의 점수를, 경기가 나빠지고 있으면 100이하의 점수를 보여준다
이런 상황에서 100보다 높은 상태를 경기확장국면
100보다 낮은 상태를 경기수축국면이라고 함.

중/고등학교때 배웠던 것 같은데
경기동향지수가 100 이하에서 100 이상으로 바뀌면 보통 우리는 이것을 "경기 바닥을 지났다"라고 얘기합니다.
반면에 100이상에서 100이하로 바뀌면 우리는 이것을 "경기가 상투 찍고 내려온다"라고 얘기합니다.
경기지수의 종류는?
미래/현재/과거에 따라 경기지수는 종류가 나뉩니다.
미래를 예측하는(3개월~6개월) 경기지수는 경기선행지수 ( = 선행종합지수)
현재(지금 있는 실적의 달) 경기지수는 경기동행지수
과거 실적을 나타내는(3개월 뒤) 경기지수는 경기후행지수
가 있습니다.
경기지수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은?
경기지수를 알아서 우리에게 어떤 이득이 되는데..?
사실 경기동행/후행 지수보다는 경기 선행지수에 초점을 맞춰봐야 한다.
왜냐면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예측하고 맞추는건 돈이 되기 때문이다.
예를들면 경기 폭망 올것이라는 예측이 선행지수에 찍히는데
그걸 보고도 주식이나 부동산을 사는것은 멍청한 짓이겠으나,
선행지수가 경기가 바닥을 찍고 올라가는 형태를 나타내준다면
그때가 아마 주가의 바닥, 아파트 가격의 바닥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투자시점이라고 판단할 수 있는 것입니다.
현재 한국의 경기선행지수(=선행종합지수)를 찾아보면

6개월동안 계속 올라간 것을 볼 수 있다.
인플레다 뭐다 하면서 경기는 막상 확장국면을 계속 유지해가고 있다라는 것이다.
이제 우리는,
뉴스나 신문에서 경기선행지수란 단어가 나오면 이제는 "아~ 3개월~6개월 앞선 경기를 지수화 한게 좋구나/안좋구나" 정도로 받아들이고, 투자판단에 근거 중 하나로 쓰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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