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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한대로 기록

부자가 생각하는 현금흐름 vs 순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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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을 점검하면서, 내 현금흐름과 자산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았다.

아직 내가 목표하는 현금흐름 월2천과 현금흐름과 순자산 20억에는 몇년남았지만,

최근 주식과 크립토 시장의 이른 겨울화?로 인해서 차근차근 늘어가던 자산이 줄어들었다.

불행은 겹친다고 했나?

오프라인 와인가게도 코로나 이후 살아날 듯 하면서도 아직 전고점?을 못 뚫고 지지부진 하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전자책 파이프라인을 추가로 10월에 뚫으며, 이에 대한 결과값이 대출이자값 정도는 대응하지 않을까?란 허무맹랑한 생각을하고 있다.

나의 23 결산에 대해선 연말에 포스팅할 예정이니, 요정도로 마치고

오늘은 부자가 생각하는 현금흐름과 순자산에 대해서 말해보고자 한다.

부자 형님/친구들을 만나면 돈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상대방에 대해서 탐색전?을 한다.

그 탐색전은 차고있는, 타고있는 물건으로 간접적 파악을 할 수도 있고

직접적으로 돈을 얼마나 버는지, 가지고 있는지를 물어볼 수도 있다.

직접적인 질문을 한다라는 가정하에, 부자는 현금흐름과 순자산 중에 무엇을 더 중요시 생각할까?

 

내가 느낀 바로는, 둘 중 하나를 굳이 고르자면 순자산을 더 높게 치는 것 같다.

부채를 포함하는 자산보다도, 님이 가진 결정체인 순자산.

돈 이야기를 하다보면 여러가지는 묻고 듣곤 하는데

부채를 끼고 있는 자산으로 이야기를 하다보면,

사람마다 부채 비율이 사업적으로 어쩔 수 없이 높아야 하는 사람도 있기에

총량 자체가 높으면 자본주의 마인드가 다를 가능성이 좀 더 높긴 하겠지만,

사람 대 사람으로 본인 입장에서 대화하기에 더 적합한 인물은 순자산으로 판단이 더 쉽다고 했다.

내 관점에서는, 대화 커트라인이라는게 있는진 모르겠지만 있다면

순자산 10억 이상은 되어야 무언가 이야기를 함에 있어서 최소 커트라인이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근데 여기에 좀 더 중요한 물음표?가 하나 더 찍히더라.

어떻게 그 순자산을 형성하셨나요?

크게는 3가지 대답이 나온다고 했다.

1. 대치키드였습니다. 그래서 남들보다 뒤에서 시작하진 않을 수 있었습니다.

>> 사실 대치키드라 정확히 말하는 사람은 적다. 적어도 개포에서 학창시절을 다녔어요?

의미하는 것은 강남에서 시작했다라는 사실.

이 말은 강남의 자본주의 마인드 사이에서 그로업했으며 친구들도 자본가의 자녀일 가능성이 클 것이며, 돈을 불리고 지키는 것이 몸에 베어있다라는 의미까지 말을 했다는 것을.

그리고 한두번 사업에 실패해도 일어날 수 있는 환경에서 실패하면서 성공했음을.

보통 사업으로 성공하신 분들의 대답이었음. 자수성가도 당연 있겠지만, 실패에 따른 재도전 기회코인 개수가 다르니.

2. 코인으로 불렸습니다.

>> 사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형태이다. 최측근에는 2010년부터 코인을가지고 있었던 친구가 있었지만, 코인당 100만원이 되었을때 이게 왠 횡재야! 라면서 고기먹자는 친구가 있었을 뿐이다.

그때 휴대폰을 뺏어서 한강에 던져버려서 못빼게 했었으면, 못해도 소고기는 얻어먹었을텐데.

근데 이런 코인으로 순자산 형성하신 분들을 소수지만 만나보면, 그렇게 본인의 존재를 널리 알리지 않는 것 같더라.

남들 모르게 조용히 현금화하여 빌딩으로 넘어가고, 반 정도 남긴 코인의 흐름은 신경도 쓰지 않는채로 살아가시더라. 모수가 적기때문에 성급한일반화일순 있지만, 내 주변에는 일확천금(이렇게 말해도 되나? 엄연히 투자인데) 얻고 망테크를 타신 분은 없다는것에 다행과 기쁨을 느낀다. 더 부자로 남아주세요.

3. 부동산 갈아타기 몇번으로 형성하였습니다.

주식으로 불린사람은 왜 없고 부동산만 몇분이 계실까? 모든 것은 결과론 아닐까?

대한민국 사회에서 2014년부터 2021년까지 가파른 우상향을 서핑타듯이 이용하신 분들은 타 세대에 비해 어렵지 않게 자산형성 기류에 올라타셨다.

그 기류 막차를 타고 롤러코스터 내려가기 전에 내려버린 나도 포함되고.

부동산이라는 것이 자산의 한 형태인데, 수요-공급에 의한 가격결정도 있지만 M2에 따라 가격은 우상향할 가능성이 높다라는 것은 다 알고 있다. 시계열 넓게 보면 주식장도 비슷하듯이.

그래 과거는 그랬고,이젠 어떻게 해야되는데 에 대한 생각의 결과는

부동산 대형1채(서울) + 투자 + 사업 돌려버리기 뿐이라고 생각한다.

돈이 몰리는 큰 줄기가 부동산/주식으로 왔다갔다 하는 것을 먼 곳에서 보면 보이기에 둘 다 하고 있어야 하며, 본인사업을 하지 않으면 평생 종노릇하다가 인생이 끝나는 것이 자명하기에 . 이에 대해선 나중에 좀 더 자세히 내 생각을 말해보고,

이제는 현금흐름에 대해서 말해보자.

 

부자들에게 현금흐름은 중요하지 않아서 첫번째로 물어본게 순자산일까?

절대 아니다. 순자산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할 뿐(그 사람의 기둥이라고 할까나?)

현금흐름은 당연히 어느것을 같이 즐기고 이야기 하려면 꼭 필요한 필수조건이라고 생각하더라.

생각을 해보자.

부자의 수가 많을까, 빈자의 수가 많을까.

당연히 우린 정삼각형 사회에 살고 있기에 부자의 수가 더 적다

그렇다면, 이 부자들은 대화가 통하고 취미를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의 수는 한정적이다.

대중에게 어떤 것을 판매를 하는 사람조차도 속을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존재의 수는 한정적이라는 뜻이다.

이 한정적인 존재들은 식당을 가거나, 어떤 것을 소비할 때 어떤 선택을 할까?

이들은 본인의 위치가 내려오는 것에 강박적으로 경계를 한다.

이 말은 즉, 나의신체 나의자본 나의가족 등에 해를 끼치는 존재에 대해서 무조건 벗어나려고 한다 라는 의미이다.

그렇다면 이런 가정을 가진 부자는

질 좋은 상품을 내놓지만 가격이 높아서 검증되지 않은 보통사람들이 가지 않는 곳에 간다.

나 같아도 범죄가 도사리는 도시에 살고 싶지 않으며, 밀고 밀쳐서 다칠 수 있고 체력을 깍아먹는 지옥철을 타고 싶지 않은 이유와 비슷하다.

이런 사람들과 같이 어떤 것을 할 수 있으려면 이제는 현금흐름이 필요하다.

순자산이 입장티켓이라면, 현금흐름은 놀이기구 티켓값이라고나 할까나?

부자와 단순 대화만 하려면 순자산만으로 가능하지만, 맨날 공원가서 대화만 할 수는 없지않나?

더 친밀한 관계는 다양한 취미공유에 있으니깐.

근데, 현금흐름엔 한가지 더 중요한 측면이 있다.

그것은 무너지지 않는, 반등할 수 있는 기회는 순자산 보다는 현금흐름으로 생긴다라는 것이다.

빌딩에 큰 문제가 생겨서 갑자기 돈이 필요하다?

주식에 예상치못한 이슈가 생겨서 추가매수가 필요하다?

이를 오히려 기회로 생각하고 자본주의 한단계 점프업을 할 수 있는것은 현금흐름이다.

담보대출이나 보유현금 활용도 가능하지만,

가끔 오는 기회가 생각한 시점이라 생각해서 풀투자 시점에 문제가 발생해도 현금흐름이 받쳐준다면 일시적 감축?으로 회생가능성이 있으니깐.

순자산과 현금흐름에 대해서 지금의 내 생각과, 부자에게 들은 이야기를 토대로 기록을 해보았다.

모든 기록은 온전히 나에게 해주는 말과 상통하다.

1년에 한개라도 100만원 더 버는 추가 파이프라인을 구축해보자.

자근 스탭부터 천천히 가다보면, 어느덧 부랄친구들과 위치?가 벌어진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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