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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한대로 기록

수익화 관점 피지컬100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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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업이 뭐라고, 주중 주말할 것 없이 공부하고 투자하고 실행해보느라

내 최고의 친구를 잘 못챙겼다.

그 존재는 오복이(와이프)

그래서 오늘은 오손도손 저녁도 먹고, 오복이가 좋아하는 티비 시청을 같이 하였다

요즘 재밌는게 뭐냐고 물었더니

자기가 2화까지 본게 있는데, 무서우면서도 눈이 즐거운게 있다며ㅋㅋㅋ

그것은 바로 운동관련 특화되신 100명이 모여서

3억을 두고 서바이벌 하는 피지컬100이라는 프로그램이었다

너무 재밌었다.

사람과 사람간의 전략과 힘으로 상대를 앞도하는 프로그램,

오복이와 '와 와' 거리면서 보고 있었지만

나의 좌뇌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최고의 수익을 얻어가는 영역은 어디일까를 생각해보았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갖은 역경을 헤쳐나가서

끝내 1위가 되어 상금 3억을 받아가는 사람일까?

세금떼고 2억 좀 넘는 금액 받아가는 것도 순이익 관점에선 꽤나 매력적인 수익이다.

하지만 좀더 관점을 크게 생각해보자.

이 프로그램은 네임드가 주로 이루고 있기 때문에,

그리고 프로그램의 짜임새 등을 봤을 때

흥행은 99퍼 확정적으로..

우선 제작사의 이익이 어느정도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제작사를 찾아보니 당연히 이런 연출력과 섭외력이 되는 넷플릭스였다.

 

출연료, 상금, 촬영장 세트, 기획 및 운영에 많은 비용이 어마어마하겠지.

한번 찍으면 꾸준하게 인컴이 발생하는 컨텐츠니

언젠가는 비용보다 이익이 넘어가겠지.

또한 넷플릭스는 이 프로그램 하나만의 이익도 중요하겠지만

넷플릭스 안에서만 볼 수 있다는 가두리 영역을 더욱 확고히 하는 점을 더 우선시할 수도 있겠지만..!

하여튼 제작사의 프로그램이 성행하고, 그로인해 생기는 수익 + 넷플릭스 영역 확고히 할 수 있다는 이익화는 대단할 것이라 생각된다. (뭐, 내가 이를 통해 얼마의 효과가 있는진 검토할 능력없으니 패스)

1등한 사람, 넷플릭스 둘 다 수익관점에선 꽤나 쏠쏠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엔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가장 큰 수익화를 이루는 존재는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여,

추후 타 프로그램 섭외/타 영역 진출하게 되는 인플로언서가 되는 출연자 혹은 연출자

라고 생각한다.

상금처럼 한큐에 끝나는 존재는 하위 수익자

넷플처럼 수익화도 있지만 가두리양식 하는 존재는 사실 논외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음/다다음 스탭까지 염두해둔 사람은 상위 수익자

온전히 나의 생각을 적는 공간이라

그냥 머리가 생각하는 대로 적어봤다.

내가 이상해진걸까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어떤 존재의 이익이 많을까를 생각..

내가 헬스장을 운영하고 있다면, 저 출연자 중 피지컬 되시는 분 광고로 쓰면 중박 이상은 치겠다는 생각..

피지컬 관련 컨텐츠가 흥행한다면, 이로 인해 운동상품 마저 연계되어 판매 급등까지 이어질까?라는 생각..(아쉽게도, 전체 키워드 Top10까진 못올라왔네)

 

내 현재 두뇌가 이상한 방향으로 가고 있는건지

사업가 기질쪽으로 살살 넘어가려고 하는 건지 현재는 모르겠다.

3년뒤 지금을 돌이켜보면 어떤 판단을 내릴까

모르겠다

줄평 :

1.철봉 매달리기 2분 버티기 오복이랑 내기함. 근데 오기였던 것 같음.

2.단백질영양제는 입질이 올것같긴한데. 스포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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